[국제PICK] 우려가 현실된 미시간 경선…바이든-트럼프, 승리에도 못 웃는 이유는
时间:2024-03-29 21:25:37 出处:탐색하다읽기(143)
조 바이든 대통령(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AP=연합뉴스현지시간 27일 미국 미시간주에서 열린 대선 프라이머리(예비경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각각 민주당과 공화당 경선에서 큰 격차로 승리를 확정했다. 이로써 11월 대선에서 재대결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본격화 되는 '바이든-트럼프' 재대결28일 뉴욕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미시간주 대선 프라이머리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개표 83%가 진행된 현재 민주당에서 80.4%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승리를 확정했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92% 개표가 완료된 공화당에서 68.2%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역시 승리를 확정했다.미시간주는 대선 승패를 결정하는 경합주 중 하나로 이번 경선 승리는 양측에게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바이든 대통령은 2020년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15만표 차로 이겼다. 2016년 대선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를 1만1000표 차로 이기는 등 미시간주의 선택에 대선 흐름이 읽힌 선례가 있다.■'지지후보 없음'으로 나타난 양측 반대 표심바이든 대통령은 현재 83%의 개표가 진행된 상황에서 80.4%의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는데, 그 뒤를 '지지 후보 없음'이 13.8%로 따르고 있다.이는 바이든 대통령의 대 중동 정책에 대한 항의 표로 분석된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이 수많은 사상자를 내며 계속되고, 미국은 전쟁의 중심에 서있기 때문이다.미시간주는 전체 약 1000만 인구의 2.4%인 24만 명이 무슬림으로, 무슬림 비율이 미국 전체에서 높은 편에 속하는 만큼 아랍계 미국인들을 중심으로 미국의 중동 정책에 대한 비판 여론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개표 92%가 진행된 상황에서 68.2%의 득표율로 26.2%를 얻은 니키 헤일리 전 대사를 압도했다.하지만 공화당에서도 '지지 후보 없음'에 투표한 비율은 3.0%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반대 표심이 여전히 존재함을 나타낸다. 이로써 트럼프 전 대통령은 헤일리 전 대사 지지층과 함께 자신에 대한 반발층도 흡수해야 하는 숙제를 얻게 됐다.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미시간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미시간주가 지난 대선 승리에 기여했다고 평가하며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프라이머리 결과에 대해 "우리가 예상한 것보다 훨씬 높은 수치"라며 지지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바이든 대통령을 비판하며 "우리는 미시간에서 승리하고 전체에서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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