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원유 수출 등으로 지난해 정부세입 역대 최대
时间:2024-03-28 18:28:40 出处:핫스팟읽기(143)
서방의 제재를 받고 있는 러시아가 인도에 대한 원유 수출 등을 통해 지난해 역대 최대의 세입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CNN 방송이 현지시각 19일 보도했습니다.미국 랜드연구소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러시아 연방정부의 세입은 역대 최대인 3,200억 달러, 한화 약 428조 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세입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인도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 규모는 지난해 370억 달러, 약 49조 5천억 원에 이르러 우크라이나 전쟁 이전보다 13배 이상 늘어났다고 핀란드 에너지청정대기연구센터는 분석했습니다.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국제사회의 제재로 서방 기업들이 러시아산 원유 거래를 중단하자 인도는 반대로 러시아산 원유 수입에 나선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인도 정부는 자국이 러시아산 원유를 수입하는 만큼 일반 국제 원유시장의 수요가 줄어 국제유가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입장이라고 CNN은 덧붙였습니다.
한편 인도 외에도 정체가 명확하지 않은 '노르드 액시스' 등 기업 5곳이 지난해 최소 330억 달러, 약 44조 2천억 원에 이르는 러시아산 원유와 정유제품을 수출하기도 했다고 우크라이나 키이우경제대학은 추산했습니다.
노르드 액시스 등은 두바이와 홍콩 등에 서류상의 회사를 설립한 뒤 복잡한 거래를 통해 제재를 회피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타스=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특히 인도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 규모는 지난해 370억 달러, 약 49조 5천억 원에 이르러 우크라이나 전쟁 이전보다 13배 이상 늘어났다고 핀란드 에너지청정대기연구센터는 분석했습니다.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국제사회의 제재로 서방 기업들이 러시아산 원유 거래를 중단하자 인도는 반대로 러시아산 원유 수입에 나선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인도 정부는 자국이 러시아산 원유를 수입하는 만큼 일반 국제 원유시장의 수요가 줄어 국제유가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입장이라고 CNN은 덧붙였습니다.
한편 인도 외에도 정체가 명확하지 않은 '노르드 액시스' 등 기업 5곳이 지난해 최소 330억 달러, 약 44조 2천억 원에 이르는 러시아산 원유와 정유제품을 수출하기도 했다고 우크라이나 키이우경제대학은 추산했습니다.
노르드 액시스 등은 두바이와 홍콩 등에 서류상의 회사를 설립한 뒤 복잡한 거래를 통해 제재를 회피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타스=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다음으로 공유:
温馨提示:以上内容和그림整理于网络,仅供参考,希望对您有帮助!如有侵权行为请联系删除!
猜你喜欢
- 박지원 “조국혁신당 명예당원 발언 ‘덕담 차원’…부적절했다니 정중히 사과”
- 80년 세월, 온 국민 얼굴 닦아주며 성장…연 매출 1300억 기업으로 [남돈남산]
- 이사 가야 하는데…전세가 뛰고 매물 급감
- '의대 증원' 대세인데…의사 집단행동 한국뿐
- 진수희·최재성 “대통령이 정권심판론 빌미 제공, 축구로 치면 자책골” [김은지의 뉴스IN]
- 남자에 딱 수상한 꿀광고…알고보니 위험천만 성분이[식약처가 간다]
- 바닷속 휘저으니 전기가 펑펑…이것은 ‘헤엄치는 발전기’
- 홍준표 인성 나쁜 애들 모두 정리해야… 축구보다 사람됨 우선
- “동성커플 건보 피부양자 자격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