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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전지 ‘아우디이우카’에 러시아 국기 걸렸다…우크라, 최대 위기 맞아

时间:2024-03-29 05:21:31 出处:백과읽기(143)

격전지 ‘아우디이우카’에 러시아 국기 걸렸다…우크라, 최대 위기 맞아

아우디이우카, 우크라 방어 요충지
병력·탄약 부족 등으로 전쟁 불리해져
러, 970㎞ 이르는 전선서 최근 몇주간 공세
우크라가 모두 방어하기엔 역부족
우크라이나 아우디이우카에서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군용 차량에서 내리는 모습. [로이터]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우크라이나군이 주요 격전지인 도네츠크주 아우디이우카를 러시아에 내줬다. 동부 요충지를 뺏기면서 우크라이나는 2년간 이어진 전쟁에서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우크라이나군이 아우디이우카에서 철수했고 탄약과 병력 부족이 가중되는 상황에 처해있다고 보도했다.

워싱턴 카네기 국제평화기금의 러시아 전문가 마이클 코프먼은 NYT와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는 탄약 외에도 인력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면서 “러시아군이 얼마나 더 밀어붙일 수 있을 지에 따라 전쟁 판도가 좌우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러시아가 아우디이우카 점령 이후 어디에 공세를 집중할지 모르지만 우크라이나 동북부 하르키우주 쿠피안스크나 동부 격전지 바흐무트 시 인근 차시브 야르, 남부 자포리자 최전선 마을인 로보티네 등이 다음 공격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NYT는 “러시아군은 최근 몇 주간 600마일(약 970㎞)에 달하는 거의 모든 전선에서 공격을 가해왔다”고 “우크라이나가 이 전선을 모두 방어하기엔 역부족”이라고 지적했다.

러시아의 침공 이후 아우디이우카는 우크라이나의 든든한 요충지 역할을 해왔다. 러시아군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해당 격전지를 점령하려 수차례 시도를 가했지만 수천명의 사상자와 전차와 장갑차 등을 잃었다.

우크라이나 국립전략연구소의 미콜라 비엘리에스코프 연구원은 아우디이우카는 우크라이나군의 병참 중심지 포크로우스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해왔다며 “아우디이우카는 우크라이나 국방 시스템에서 매우 중요한 거점”이라고 설명했다.

아우디이우카를 뺏기면서 우크라이나의 전세가 더 불리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크다. 우크라군은 인력난을 타개하기 위해 드론 공격을 강화했지만 판도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설상가상으로 미국 의회에서 우크라이나 지원안 통과가 지연되면서 탄약 등 무기 부족도 불거지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관계자들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지원이 없는 한 러시아는 결국 아우디이우카에서의 승리를 바탕으로 우크라이나 부대를 계속 밀어내면서 영토 확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국 필라델피아에 본부를 둔 외교정책연구소 롭 리 선임연구원은 NYT에서 “우크라이나가 동원 문제에 직면한 반면 러시아는 지난해부터 자원봉사자를 대거 모집할 수 있었던 것이 핵심적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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