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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조수미, KAIST 명예과학기술학 박사 학위 받는다

时间:2024-03-29 15:32:47 出处:지식읽기(143)

소프라노 조수미, KAIST 명예과학기술학 박사 학위 받는다

16일 학위수여식
2021년 문화기술대학원 초빙석학교수로 임용
조수미 KAIST 초빙석좌교수.(한국과학기술원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세계적 소프라노 조수미씨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과학기술학 명예박사 학위를 받는다.

KAIST는 16일 오후 열리는 학위수여식에서 조수미 문화기술대학원 초빙석학교수에게 명예과학기술학 박사 학위를 수여한다.

조수미 교수는 2021년 KAIST 문화기술대학원 초빙석학교수로 임용된 후 ‘조수미 공연예술연구센터’를 설립해 인공지능 기반 음악 합주 기술을 활용한 무대 공연, 가창 합성 기술 활용 가상의 목소리 연구 등을 자문해 왔다.

또 KAIST 교내에서 개최된 기술 공연 시연에도 참여했다.

그는 KAIST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특강 및 토크 콘서트에 참여해 그동안 세계무대에서 활동해온 경험을 공유하며, 학생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KAIST는 문화가 선도하는 미래 과학기술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한편,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과학기술 분야의 연구 스펙트럼을 넓히는 데 일조한 것은 물론, 새로운 학문적 도전으로 KAIST가 세계 초일류대학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국제화 역량 증진에 크게 이바지한 공을 인정해 조 교수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했다.

조 교수는 1986년 오페라 '리골레토' 질다 역으로 데뷔한 조수미 교수는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게오르그 솔티, 주빈 메타, 제임스 레바인 등 세계 최상급 지휘자들과 무대를 함께했다.

또 40여 장의 정규 앨범을 발매했으며, 영화음악·가요·뮤지컬 등 목소리로 할 수 있는 모든 영역에서 빛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조 교수는 “이광형 KAIST 총장으로부터 세계무대에서 경험하고 느낀 바를 ‘음악과 나의 삶’이라는 주제로 KAIST 과학도들에게 전달해달라는 제안을 받았을 때 내 안의 의문이 파문처럼 커졌다”고 말했다.

이어 “무대에서 노래하는 것은 ‘표현’하는 것인데, 예술가의 내면을 펼쳐 보이는 것을 음향·조명·연출 등의 방법으로 청중이 가장 잘 느낄 수 있도록 보여주는 종합 예술의 과정에서 나는 늘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환경에서 노래해 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했다.

또 “KAIST에 있는 동안 과학기술 인재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즐기며 탐색할 때야말로 통찰이 더 날카로워지고 창의력은 더 풍부해진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혹 탄 브로드컴 CEO 겸 회장.(KAIST 제공)/뉴스1


이 밖에도 KAIST는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혹 탄 브로드컴 회장에게 명예 공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

KAIST는 혹 탄 회장은 2006년부터 2013년까지 KAIST 총장자문위원회의 해외위원을 역임하는 동안 KAIST의 융합연구와 국제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세계에서 경험한 다양한 혁신을 기반으로 정책 자문을 이어가 KAIST가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돋움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혹 탄 회장은 “KAIST는 한국이 세계적인 경제 강국으로 발돋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고 지금도 여전히 기술 혁신의 원천”이라며 "과학, 공학,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긴 KAIST로부터 인정받게 되어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광형 총장은 “조수미 교수와 혹탄 회장은 그동안 도전과 혁신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며 많은 이들의 귀감이 돼 왔다"며 "KAIST의 가족으로 모시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모든 구성원을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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