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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근은 재개했지만"…현대차그룹, '정년연장' 빅이슈 예고

时间:2024-03-29 01:50:48 出处:초점읽기(143)

현대차·기아 노조, '정년연장' 핵심 요구안 선정
“4월 중순께 정년연장 요구안 구체화” 방침
[울산=뉴시스]23일 현대자동차 노조가 울산 북구 현대차 문화회관에서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과 관련해 쟁의발생을 결의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노조 제공) 2023.08.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특별성과급 지급을 요구하며 특근 거부에 나섰던 현대차·기아 노조가 16일부터 특근은 재개하지만, 올해에도 '정년연장' 같은 빅이슈를 놓고 사측과 대립할 전망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 노조는 16일부터 특근을 재개한다. 현대차 노조 관계자는 “특별성과급 지급 관련 노사 협의에 진척은 없다”며 “특근을 재개하더라도 노사 협의를 통해 올 1분기 내 특별성과급 지급을 빠르게 쟁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기아 노조가 특근을 재개하면서 노사 갈등이 풀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지만, 또 한편으로 '정년연장'이라는 굵직한 문제가 남아 있다.

현대차·기아 노조가 정년연장을 올해 투쟁의 핵심으로 정했기 때문이다. 현대차·기아 노조는 3월 중으로 특별성과급 지급 문제를 마무리 짓고, 4월부터는 정년연장 논의에 나설 방침이다.

현대차 노조는 2021년부터 정년연장 법제화 청원을 추진해 왔다. 현대차·기아 노사의 지난해 임금·단체협상(임단협) 핵심 쟁점도 정년연장이었다. 당시 현대차 노조는 만 60세 정년을 만 64세로 연장해달라고 요구했다. 국민연금 수령 직전인 만 64세까지 정년이 보장돼야 한다는 논리다.

현대차·기아 노조는 지난해 정년연장을 위해 파업도 불사한다는 강경 입장을 취했지만 다른 사안에서 사측으로부터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어내자 정년연장은 다시 논의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이 때문에 지난해 임시 봉합한 정년연장 문제가 올해에는 만만치 않은 노사 진통을 몰고 올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현대차·기아 노조가 올해에도 만 64세로 정년연장을 밀어부칠 지는 미지수다. 현대차 노조 관계자는 “내부 논의를 거쳐 4월 중순에 정년연장 요구안을 확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일정부분 64세보다 정년연장 기한을 낮출 수 있다.

업계에서도 현대차·기아 노조의 만 64세 정년연장 요구는 과도하다고 본다. 업계 한 관계자는 “억대 연봉을 받는 현대차·기아 노조가 정년연장까지 요구한다면, 국민적 비판이 제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기아에 따르면 기아 직원의 지난해 1인당 평균 급여액은 1억2700만원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2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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