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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르코스 "남중국해 분쟁, 중국 자극하려는 시도 아냐"

时间:2024-03-29 13:10:38 出处:종합읽기(143)

필리핀 마르코스

블룸버그 인터뷰…"우리가 갈등 유발한 적 없어"
"군사적 충돌은 위험…美 방위조약 발동 안 하길"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이 6일 (현지시간) 멜버른에서 열린 아세안-호주 특별 정상회의에 참석을 하고 있다. 2024. 3. 6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이 중국과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이 격화하는 것과 관련해 이는 자국 주권을 지키려는 행동일 뿐, 중국을 자극하려는 시도는 아니라고 밝혔다.

19일(현지시간) 마르코스 대통령은 이날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모든 것을 평온하게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면서도 "(중국의) 위협이 커졌기 때문에 우리 영토를 방어하기 위해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지역에서 중국과의 긴장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과 관련해 "중국은 우리 해안경비대에 매우 공격적인 행동을 보였다"라며 "우리는 그 어떠한 갈등도 먼저 선동하지 않았다"라고 강조했다.

또 마르코스 대통령은 중국과의 충돌이 "단지 국민을 먹여 살리려고 하는 것"이라며 "중국을 자극하려는 시도(poke the bear)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5일 남중국해 세컨드 토머스 암초(중국명 런아이자오·필리핀명 아융인) 인근에서는 보급 임무를 수행하던 필리핀 선박과 중국의 해경선이 충돌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중국 해경선은 물대포도 쏴 필리핀 선원이 4명이 다치고 선박도 파손됐다. 이에 양국은 날 선 비난을 쏟아내며 팽팽히 맞섰다.

세컨드 토마스 암초가 있는 스프래틀리 군도는 유엔해양법협약에 따라 필리핀의 EEZ에 속해 있다. 그러나 중국은 이를 부정하고 스프래틀리 군도를 포함해 남중국해의 90%에 달하는 면적에서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블링컨 장관은 이날 필리핀을 방문해 마르코스 대통을 예방하며 남중국해에서 중국 견제 방안을 논의했다.

필리핀은 미국과 상호방위조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중국과의 충돌이 격화할 경우 미국도 이에 개입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이와 관련해 마르코스 대통령은 "실제로 군사적 분쟁이 일어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라며 미국과의 방위조약이 발동될 날이 오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르코스 대통령은 내달 11일 미국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함께 중국 견제를 위한 3자 정상회의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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