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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역사상 가장 안전"…핀란드 대통령 된 알렉스 스텁은?

时间:2024-03-29 04:45:25 出处:종합읽기(143)

러시아의 우크라 침공 이후 나토 가입한 핀란드, 총리 출신 외교 전문가…3월1일 바통 이어받아알렉스 스텁 핀란드 대통령 당선자 /로이터=뉴스1알렉스 스텁 전 핀란드 총리가 핀란드의 차기 대통령에 당선됐다. 핀란드에서는 총리의 권한이 더 크지만 대통령도 외교, 안보 분야에서 실권을 가진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 이후 안보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이번 대선은 핀란드에서 수십년 만에 가장 중요한 선거로 꼽혔다.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저녁 스텁은 지난 6월까지 핀란드 외무장관을 지낸 페카 하비스토 후보를 52% 대 48%로 누르고 핀란드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스텁은 "제 인생 최고의 영광"이라며 "우리는 외교 정책에서 규칙이 도전받고 있고 바로 옆에서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새로운 시대에 직면하고 있다"고 소감과 책무를 함께 밝혔다.

스텁은 이웃한 러시아가 지난해 핀란드의 나토 가입에 반발, 국경 인근에 병력을 증강하겠다며 사실상 '협박'한 상황에서 대통령에 당선됐다. 핀란드 국제문제연구소의 찰리 살로니우스-파스테르나크 수석연구원은 이에 대해 "핀란드는 러시아와의 관계를 재구성해야 한다"며 "이는 2차 세계대전 직후 핀란드 대통령들이 겪었던 과제와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스텁 당선자는 핀란드 외무부, 재무부, 무역부 장관을 역임했고 최근 몇 년간 유럽대학연구소의 초국가적 거버넌스 학교를 이끌고 있는 EU 및 외교 정책 전문가다. 그는 지난달 FT와 인터뷰에서 핀란드 대통령은 군 통수권자, 나토를 포함한 외교 및 안보 정책의 주도, 북유럽 국가의 가치 수호자라는 세 가지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스텁은 러시아가 향후 나토를 시험할 가능성이 있다는 경고에 "핀란드는 역사상 가장 안전한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실제 핀란드는 수십 년간 러시아의 공격 가능성에 대비해 훈련된 예비군으로 구성된 대규모 부대를 유지해왔기 때문에 유럽 국가 중 가장 큰 규모의 군대를 소집할 수 있다.
스텁 당선자는 2008년 러시아가 그루지야를 침공했을 때 러시아의 재침략에 대해 일찍이 경고한 바 있다. 그러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로부터 크림반도를 불법으로 병합한 지 불과 몇달 후였던 2014년엔 러시아가 자금을 조달해 핀란드에 짓는 원자로 사업을 승인해줘 조사를 받기도 했다. 스텁은 당시 총리였다. 결국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본격화된 2022년 원자로 건설은 취소됐다.
중국에 대한 견해도 비판받는 대목이다. 스텁 당선자는 중국을 "전략적 라이벌"로 보고 핀란드가 중국과 "탈동조화가 아니라 탈위험화"를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중국을 러시아, 북한, 이란과 함께 "어떤 종류의 악의 축"으로 "묶어서는 안 된다"고 밝히기도 했다.
스텁 당선자는 핀란드를 나토에 최단 기간에 가입시키며 찬사를 받은 사울리 니니스퇴 대통령으로부터 오는 3월 1일 대통령직을 이어받는다. 니니스퇴는 12년 동안 핀란드의 대통령직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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