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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텃밭 영남 면접 착수…'징계 검사' '무연고 후보' 날선 기싸움

时间:2024-03-29 02:52:49 出处:탐색하다읽기(143)

與 텃밭 영남 면접 착수…'징계 검사' '무연고 후보' 날선 기싸움

경남 창원·의창에 5선 현역, 용산·검경 출신 등 6명 몰려

면접관들, 영남 후보들에 압박성 질문…세종·대전 무난한 면접과 대조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김치연 기자 = 국민의힘은 4·10 총선 공천 면접 4일 차인 16일 텃밭인 영남권 공천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심사에 착수했다.

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영환)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경남·경북 지역구 예비후보들을 대상으로 면접 심사를 진행했다.

대부분이 현역 의원 지역구이지만, 전·현직 장관과 용산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까지 대거 도전장을 내밀었고, 면접장에서는 공천 신청자들 사이에서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다.

영남권 면접 첫 번째는 경남 창원·의창이었다. 5선의 현역 김영선 의원, 배철순 전 대통령실 행정관, 경남경찰청장을 지낸 김종양 전 인터폴 총재, 현직 신분으로 출마 의사를 밝혀 논란이 된 김상민 대전고검 검사 등 6명이 경쟁했다.

면접을 마치고 나온 김 의원은 "김상민 후보한테 (면접관 중) 한 사람이 '검찰 내 징계를 받고 있지 않나'며 '직장 내에서 좋은 업적을 내서 평가받고 나와야 하는데'라고 했다", "김종량 후보에게는 '노무현 대통령 때 (청와대) 상황실에서, 문재인 정부 때는 인터폴에서 일하지 않았나'라며 영어 실력을 물었다" 등 경쟁자들에 대한 압박성 질문이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자신에 대해선 "(면접관들이) 별로 물어본 게 없다. 지역 내려가서 1년밖에 안 됐는데 잘하고 있는가를 물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상민 예비후보는 "나도 창원에서 나고 자랐고 창원을 계속 찾았고, 부모님 처가 다 창원이고 식구들도 많다 보니까 진정성을 알아주는 것 같다"며 창원·의창 지역구에 연고가 없는 김 의원을 향해 견제구를 날렸다.

경남 사천·남해·하동 지역구에 도전장을 낸 서천호 전 국가정보원 2차장은 최근 사면·복권 조치에 앞서 공천을 신청해 특혜 논란이 제기된 것을 의식한 듯 사면·복권에 관한 질문은 일절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누구도 사면·복권이 공표되기 전까지는 알 수 없는 사안이다. 나 역시 마찬가지"라며 추가 질문을 사양한 채 당사를 빠져나갔다.

경쟁자인 최상화 예비후보는 취재진의 질의응답 요청에 "드릴 말씀이 없다"고 했고, 황성규 후보는 아예 취재진과 대면 없이 당사를 빠져나갔다.

면접긴장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1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창원시 마산 합포구의 공천 면접이 진행되고 있다. 왼쪽부터 강명상, 김대완, 김수영, 최형두 예비 후보. 2024.2.16 [국회사진기자단] [email protected]


이밖에 이날 면접 지역에는 김병욱 의원과 이병훈 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비롯한 9명이 경쟁하는 경북 포항남·울릉, 김형동 의원과 황정근 전 윤리위원장 등 8명이 몰린 안동·예천 등이 포함됐다.

김정재 의원과 윤종진 전 국가보훈부 차관 등 7명이 공천을 신청한 포항북, 송언석 의원과 김오진 전 국토교통부 1차관 등 4명이 경쟁하는 김천도 면접 리스트에 올랐다.

박형수 의원과 임종득 전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2차장 등 5명이 공천을 신청한 영주·영양·봉화·울진처럼 현역 의원과 용산 출신 인사들이 면접에서 맞붙는 지역구도 있다.

반면에 오전에 진행된 세종·대전 지역 면접 분위기는 상대적으로 무난했다고 예비후보들이 전했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힘에 입당한 뒤 대전 유성을에 단독으로 공천을 신청한 이상민 의원도 이날 면접을 봤다. 앞서 이 의원은 민주당 소속으로 이 지역에서 다섯 번 당선됐다.

특별한 압박성 질문은 없었고, 당적 변경과 관련해서도 면접관들은 대체로 격려하는 분위기였다고 이 의원은 전했다.

대전 동구에 공천을 신청한 윤창현 비례대표 의원도 경쟁자인 한헌택 예비후보와 함께 면접 심사를 받았다. 야당 강세 지역의 탈환 필승전략에 대한 질문이 주로 오갔다.

국힘 공천 면접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1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창원시 마산 합포구의 공천 면접이 진행되고 있다. 왼쪽부터 강명상, 김대완, 김수영, 최형두 예비 후보. 2024.2.16 [국회사진기자단]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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