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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압류 위기 트럼프, 법원에 “보증금 확보 못했다”

时间:2024-03-29 00:14:54 出处:백과읽기(143)

자산 압류 위기 트럼프, 법원에 “보증금 확보 못했다”

도널드 트럼프 측 변호인들은 18일 뉴욕 항소 법원에 낸 서류에서 약 6000억원이 넘는 보증금 확보에 실패했으며, 이를 마련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밝혔다./AF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8일 민사 사기 판결에 따른 항소 보증금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항소를 진행하고 추심을 막기 위해서는 약 6000억원이 넘는 보증금이나 채권을 법원에 공탁해야 하는데, 이를 마련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트럼프 측 변호인들은 이날 뉴욕 항소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항소 보증금을 확보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면서 “그 정도의 금액을 트럼프의 회사가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지난달 16일 맨해튼지방법원은 은행 대출을 더 쉽게 받기 위해 자신이 운영하는 그룹의 자산 가치를 부풀린 혐의로 트럼프에게 3억5500만달러(약 4700억원)의 벌금을 명령했다. 벌금 지연 이자만 하루 11만4000달러(약 1억5173만원)에 달해, 트럼프가 총 내야 하는 금액은 4억6400만달러에 달한다고 한다.

트럼프 측 변호인들은 그동안 법원에 보증회사를 통해 공탁금을 법원에 대신 내기 위해 다수의 보증인들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고 한다. 이들은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각기 다른 4명의 브로커를 통해 약 30개의 보증 회사에 접촉했지만 대다수의 보증인들이 전례 없는 금액을 떠맡는 것을 꺼려했다”고 말했다. 또 “이 정도 금액의 채권은 일반적으로 트럼프 같은 개인이나 개인 기업이 아닌 세계 최대 규모의 상장 기업 정도에 발행된다”고 했다. 이들은 트럼프가 가진 부동산을 담보로 받는 것은 꺼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측은 채권을 확보하고 기업을 계속 운영하기 위해서는 10억 달러의 현금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트럼프 측은 “트럼프 조직은 유동성이 풍부하지만 10억달러 수준의 현금이나 현금 등가물은 없다”고 했다.

트럼프는 오는 25일까지 보증금을 마련해야 한다. 만약 마련하지 못하면 트럼프를 고소했던 뉴욕주 법무부는 트럼프의 자산을 압류할 수 있다. 미 방송 NBC는 “뉴욕주 법무부가 트럼프의 자산에 대해 추심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법원 명령이 필요하지 않다”면서 “다만 부동산이 가지고 있는 모기지나 부채로 인해 추심 작업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했다. 트럼프는 항소 법원에 이와 관련한 조정을 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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