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 초대 받지 못한 엔비디아·AMD發 `AI 파티`
时间:2024-03-29 21:56:50 出处:오락읽기(143)
일본 닛케이·대만 자취안 일제히 신기록
삼성전자 약세…코스피만 뒷걸음
'진격의 반도체 거인' 엔비디아가 15일 아시아 증시를 뒤흔들었다.
일본과 대만 증시는 신기록을 썼다.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사태를 몰고 온 기준 지수인 홍콩H지수도 올랐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약세에 한국 코스피만 고개를 숙였다.
◇엔비디아·AMD가 밀어올린 뉴욕증시
전날 소비자물가지수(CPI) 쇼크에 휘청거렸던 미국 뉴욕증시가 반도체·인공지능(AI)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며 반등했다.
엔비디아는 전장 대비 2.46% 오른 739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로써 시총이 1조8300억달러를 넘어서며 전날 아마존을 제치고 시가총액 4위에 오른 지 하루 만에 알파벳까지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이밖에 AMD(178.7달러, 4.17%↑), 테슬라(188.71달러, 2.55%↑), 메타(473.28달러, 2.86%↑) 등 기술주 종목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애플만 0.48% 떨어진 184.15달러에 장을 마쳤다.
◇일본 닛케이지수, 역사적 신고가 가시권
미국 증시의 반등은 태평양을 건너 일본 증시의 상승으로 이어졌다.일본 주요 주가지수는 '거품 경기' 당시인 1989년 말의 역사적 고점에 근접했다.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전장 대비 1.21% 오른 3만8157.94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 때 3만8188.74를 찍었다. 닛케이지수는 1990년 1월 이후 약 34년 만에 3만8100선을 돌파했다. 1989년 12월 29일 당시 종가 기준 고점 3만8915.87 및 장중 고점 38957.44 도달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닛케이지수는 외국인 투자자 유입 등에 힘입어 올해 들어서만 14% 올랐다. 수익률이 미국 시장보다 높다. 역사적 신고가에 대한 기대가 나오는 상황이다.
반도체 관련주인 도쿄일렉트론는 5.01% 올랐다. AI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한 소프트뱅크그룹도 3.59% 뛰었다.
◇TSMC 신고가…대만 자취안 지수 전고점 돌파
대만 증시는 이날 춘제(春節·설) 연휴 이후 처음 문을 열었다.
자취안지수는 이날 종가 기준 3.03% 급등한 1만8644.57로 장을 마감했다. 2022년 1월 당시 전고점을 넘어섰다.
1등 공신은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 TSMC. TSMC는 자취안 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0%에 달한다. TSMC 주가는 이날 7.89% 올랐다. 신고가를 썼다. TSMC 시가총액은 이날 420억 달러 가량 늘어난 5750억 달러를 기록했다.
1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데다, 모건스탠리가 TSMC의 목표 주가를 9% 상향한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특히 모건스탠리는 지난 7일 AI 수요를 근거로 TSMC의 주요 고객사인 엔비디아 목표 주가를 기존 603달러에서 750달러로 올린 것도 힘을 보탰다.◇삼성전자 또 하락…소외된 코스피
이날 한국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25% 하락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매도에 나선 탓이다.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장보다 6.62포인트(0.25%) 내린 2613.80으로 집계됐다. 지수는 전장보다 23.39포인트(0.89%) 오른 2643.81로 출발했으나 장중 하락세로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8억원, 484억원을 팔았고 개인은 284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장 막판까지 순매수세를 보였으나 마감 직전 순매도세로 전환했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35% 빠졌다. 7만3000선을 간신히 지켰다. SK하이닉스는 14만8700원으로 전날 종가를 간신히 지켰다.
한편 호주 S&P/ASX 200지수는 0.77% 올랐다. 중국 본토 증시는 춘제 연휴로 휴장했다. 홍콩 항셍지는 0.41% 올랐다. 홍콩에 상장된 중국 본토 기업들로 구성된 홍콩H지수(HSCEI)도 0.46% 올랐다.
삼성전자 약세…코스피만 뒷걸음
'진격의 반도체 거인' 엔비디아가 15일 아시아 증시를 뒤흔들었다.
일본과 대만 증시는 신기록을 썼다.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사태를 몰고 온 기준 지수인 홍콩H지수도 올랐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약세에 한국 코스피만 고개를 숙였다.
◇엔비디아·AMD가 밀어올린 뉴욕증시
전날 소비자물가지수(CPI) 쇼크에 휘청거렸던 미국 뉴욕증시가 반도체·인공지능(AI)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며 반등했다.
엔비디아는 전장 대비 2.46% 오른 739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로써 시총이 1조8300억달러를 넘어서며 전날 아마존을 제치고 시가총액 4위에 오른 지 하루 만에 알파벳까지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이밖에 AMD(178.7달러, 4.17%↑), 테슬라(188.71달러, 2.55%↑), 메타(473.28달러, 2.86%↑) 등 기술주 종목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애플만 0.48% 떨어진 184.15달러에 장을 마쳤다.
◇일본 닛케이지수, 역사적 신고가 가시권
미국 증시의 반등은 태평양을 건너 일본 증시의 상승으로 이어졌다.일본 주요 주가지수는 '거품 경기' 당시인 1989년 말의 역사적 고점에 근접했다.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전장 대비 1.21% 오른 3만8157.94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 때 3만8188.74를 찍었다. 닛케이지수는 1990년 1월 이후 약 34년 만에 3만8100선을 돌파했다. 1989년 12월 29일 당시 종가 기준 고점 3만8915.87 및 장중 고점 38957.44 도달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닛케이지수는 외국인 투자자 유입 등에 힘입어 올해 들어서만 14% 올랐다. 수익률이 미국 시장보다 높다. 역사적 신고가에 대한 기대가 나오는 상황이다.
반도체 관련주인 도쿄일렉트론는 5.01% 올랐다. AI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한 소프트뱅크그룹도 3.59% 뛰었다.
◇TSMC 신고가…대만 자취안 지수 전고점 돌파
대만 증시는 이날 춘제(春節·설) 연휴 이후 처음 문을 열었다.
자취안지수는 이날 종가 기준 3.03% 급등한 1만8644.57로 장을 마감했다. 2022년 1월 당시 전고점을 넘어섰다.
1등 공신은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 TSMC. TSMC는 자취안 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0%에 달한다. TSMC 주가는 이날 7.89% 올랐다. 신고가를 썼다. TSMC 시가총액은 이날 420억 달러 가량 늘어난 5750억 달러를 기록했다.
1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데다, 모건스탠리가 TSMC의 목표 주가를 9% 상향한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특히 모건스탠리는 지난 7일 AI 수요를 근거로 TSMC의 주요 고객사인 엔비디아 목표 주가를 기존 603달러에서 750달러로 올린 것도 힘을 보탰다.◇삼성전자 또 하락…소외된 코스피
이날 한국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25% 하락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매도에 나선 탓이다.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장보다 6.62포인트(0.25%) 내린 2613.80으로 집계됐다. 지수는 전장보다 23.39포인트(0.89%) 오른 2643.81로 출발했으나 장중 하락세로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8억원, 484억원을 팔았고 개인은 284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장 막판까지 순매수세를 보였으나 마감 직전 순매도세로 전환했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35% 빠졌다. 7만3000선을 간신히 지켰다. SK하이닉스는 14만8700원으로 전날 종가를 간신히 지켰다.
한편 호주 S&P/ASX 200지수는 0.77% 올랐다. 중국 본토 증시는 춘제 연휴로 휴장했다. 홍콩 항셍지는 0.41% 올랐다. 홍콩에 상장된 중국 본토 기업들로 구성된 홍콩H지수(HSCEI)도 0.46% 올랐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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