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더기, 머리 위로 와르르” 비행기 승객들 봉변, 무슨 일?
时间:2024-03-29 12:36:12 出处:핫스팟읽기(143)
구더기 자료사진. [뉴욕포스트][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네덜란드에서 출발한 미국행 항공기 짐칸에서 구더기가 쏟아져 비행기가 회항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3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출발한 디트로이트행 델타 항공기가 객실 내에서 발생한 문제로 인해 이륙 1시간 만에 회항했다.
이날 기내에서는 좌석 위 짐칸에 있던 가방에서 쏟아진 구더기 승객들 머리 위로 우수수 떨어져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비행기에 탑승했던 한 승객은 “문제의 좌석 앞쪽에 앉아 있었다”며 “뒤에 탄 여성이 승무원에게 ‘구더기가 머리 위로 떨어지고 있다’며 소리쳤고, 돌아보자 좌석 위에 구더기가 꿈틀대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쏟아진 가방 안에는 신문지로 감싼 ‘물고기’가 들어있었다. 근처에 있던 한 승객은 “처음엔 밀봉돼 있어서 냄새가 별로 안 났지만, 가방을 연 후에는 끔찍한 악취가 났다”며 “(가방 주인은) 승무원이 가방 주인을 묻자 자연스럽게 자기라고 답했다. 처참한 상황과 달리 침착해 보였다”고 했다.
SNS에는 당시 비행기에 탑승한 승객들의 후기도 이어졌다. 한 탑승객은 “정말 역겨웠다”며 “수백 명의 여행을 엉망으로 만들었다. 우린 암스테르담으로 돌아가 새로운 항공편을 타기 위해 하루를 더 기다려야 했다”고 토로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해당 여행가방을 소지한 승객은 구금됐다. 문제의 여행가방은 소각처리 됐다.
델타항공 측은 이번 일로 피해를 본 승객들에게 항공 마일리지 8000마일과 호텔 객실과 식사권, 보상금 등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항공기를 대대적으로 청소하기 위해 운항을 중단했다.
델타항공 관계자는 “기내 수하물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비행이 중단된 승객들에게 사과드린다”며 “항공기는 게이트로 돌아온 후 청소를 위해 운항을 중단했고, 승객들은 다음 이용 가능한 항공편에 배정됐다”고 말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3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출발한 디트로이트행 델타 항공기가 객실 내에서 발생한 문제로 인해 이륙 1시간 만에 회항했다.
이날 기내에서는 좌석 위 짐칸에 있던 가방에서 쏟아진 구더기 승객들 머리 위로 우수수 떨어져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비행기에 탑승했던 한 승객은 “문제의 좌석 앞쪽에 앉아 있었다”며 “뒤에 탄 여성이 승무원에게 ‘구더기가 머리 위로 떨어지고 있다’며 소리쳤고, 돌아보자 좌석 위에 구더기가 꿈틀대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쏟아진 가방 안에는 신문지로 감싼 ‘물고기’가 들어있었다. 근처에 있던 한 승객은 “처음엔 밀봉돼 있어서 냄새가 별로 안 났지만, 가방을 연 후에는 끔찍한 악취가 났다”며 “(가방 주인은) 승무원이 가방 주인을 묻자 자연스럽게 자기라고 답했다. 처참한 상황과 달리 침착해 보였다”고 했다.
SNS에는 당시 비행기에 탑승한 승객들의 후기도 이어졌다. 한 탑승객은 “정말 역겨웠다”며 “수백 명의 여행을 엉망으로 만들었다. 우린 암스테르담으로 돌아가 새로운 항공편을 타기 위해 하루를 더 기다려야 했다”고 토로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해당 여행가방을 소지한 승객은 구금됐다. 문제의 여행가방은 소각처리 됐다.
델타항공 측은 이번 일로 피해를 본 승객들에게 항공 마일리지 8000마일과 호텔 객실과 식사권, 보상금 등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항공기를 대대적으로 청소하기 위해 운항을 중단했다.
델타항공 관계자는 “기내 수하물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비행이 중단된 승객들에게 사과드린다”며 “항공기는 게이트로 돌아온 후 청소를 위해 운항을 중단했고, 승객들은 다음 이용 가능한 항공편에 배정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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