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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 최대 '아주대병원' 전공의 사직서 제출 '동참'

时间:2024-03-28 17:32:20 出处:여가읽기(143)

경기남부 최대 '아주대병원' 전공의 사직서 제출 '동참'

가톨릭성빈센트병원도 사직원 제출 시작…현재 25명
도내 병원들 사직 규모 파악 등 예의주시
16일 서울의 한 대형 종합병원에서 의료진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빅5' 병원 전공의 대표들과 논의한 결과 오는 19일까지 해당 병원 전공의 전원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20일 오전6시 이후에는 근무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2024.2.16/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경기=뉴스1) 배수아 기자 = 이른바 '빅5'(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아산·서울성모병원)로 불리는 서울시내 대형병원 전공의(인턴·레지던트)들의 사직서 제출이 경기도 내 대학병원까지 번지고 있다. '빅5' 전공의들은 오는 19일까지 전원 사직서를 제출하고, 20일 오전 6시 이후 근무를 중단하기로 예고했다.

16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남부 최대 규모 병원인 경기 수원에 위치한 아주대병원은 이날 오후부터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이 잇따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아주대병원 의국장 회의에선 '집단행동'은 하지 않되 개별 의사에 따라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결정했다. 아주대병원 전공의들은 모두 225명이다.

아주대 병원은 전공의 사직서 제출이 현실화되자 전공의들의 사직서를 받는 교육수련팀을 통해 분위기 파악에 나서는 등 예의주시하고 있다. 아주대병원은 이번 주말이 지난 후 오는 19일이 되면 정확한 사직 규모가 드러날 것으로 보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의 경우 이날 아직까지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분당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전원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한 서울대병원의 결정이 분당서울대병원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며 "아마 서울대병원과 같이 움직이게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수원의 가톨릭성빈센트병원도 이날 전공의 25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이들은 보건복지부의 '업무개시명령'에 따라 전원 업무에 복귀했다. 이날 일부 전공의 미근무로 인해 입원환자가 취소되는 사례도 발생했다.

앞서 복지부는 이날 집단 사직서가 제출되거나 제출이 의심되는 성빈센트병원을 비롯한 12개 병원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점검 결과 12개 병원 중 실제 사직서가 제출된 곳은 10개 병원, 총 235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날 오후 6시 기준 아직까지 사직서를 수리한 병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 미근무자가 발생한 곳은 4개 병원이었다. 병원별로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48명 △부천성모병원 29명 △성빈센트병원 25명 △대전성모병원 1명이다. 복지부는 미근무가 확인된 전공의 103명에게 의료법에 따라 '업무개시'를 명령했다. 복지부의 명령 이후 100명이 업무에 복귀했다. 복지부는 복귀가 확인되지 않은 3명에 대해 '업무개시 명령 불이행 확인서'를 징구했다고 밝혔다.

다만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더라도 병원에서 이를 수리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가 이미 각 병원에 집단사직서 수리금지 명령을 내린데다, 병원 차원에서도 사직서를 수리할 의지가 크지 않다는 게 병원 관계자들의 지배적인 의견이다.

정부도 법과 원칙에 따라 강경 대응을 내세우고 있다. 업무개시 명령에 따르지 않으면 의사 면허를 박탈할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이날 조규홍 복지부장관은 "국민 생명과 건강이 위협받는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집단행동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할 것"이라며 "의료진들이 의료현장을 지켜주기로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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